[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B.A.P와 VIXX가 H.O.T.와 젝스키스로 깜짝 변신한다.
B.A.P와 VIXX는 '엠카운트다운' 스폐셜 무대에서 90년대 10대들의 우상 H.O.T.로 변신해 '전사의 후예'를 선보인다.
B.A.P는 올해 '전사'라는 의미를 가진 타이틀곡 'WARRIOR(워리어)'로 데뷔한 데 이어 최근에는 'NO MERCY'로 한층 더 파워풀한 랩과 노래,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B.A.P는 노래와 안무, 의상까지 H.O.T.로 완벽 변신해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맞서 빅스(VIXX)는 젝스키스의 '폼생폼사'를 선보인다. 최근 새 앨범 타이틀곡 'Rock Ur Body'로 활동하며 재기 발랄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빅스는 1997년 젝스키스의 '폼생폼사'를 그들만의 매력으로 색다르게 보여줄 예정이다.
올 해 가장 핫한 두 신인 그룹으로 떠오른 B.A.P와 빅스가 90년대 최고 아이돌 그룹이자 라이벌이었던 H.O.T.와 젝스키스로 변신한다는 소식에 음악 팬들은 한껏 기대하고 있다.
이번 90년대 스페셜 무대가 현재 아이돌 그룹 팬들에게는 신인 그룹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신선한 무대로, 또 90년대 1세대 아이돌 그룹 팬들에게는 그 때 그 시절의 감성을 떠올리며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H.O.T.와 젝스키스로 변신한 B.A.P와 VIXX의 무대는 24일 오후 6시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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