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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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 "8월에 독도에서 콩국수 먹게 되나?"

기사입력 2012.08.18 19:13 / 기사수정 2012.08.18 19:4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정준하가 동생들로 인해 독도에 가게 될 상황에 처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 러시안 룰렛으로 서로를 제거하기 위해 심리전을 벌였던 멤버들이 '말하는대로' 게임의 룰이 적혀 있는 카드를 받고 본격적으로 미션 수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룰렛을 마친 멤버들은 각기 미션 카드를 가지고 자신과 운명을 함께 할 버스를 타고 미션을 시작했다. 모든 버스는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버스에서는 주어를 제외한 육하원칙이 주어져 있다. 문성을 완성시킬 경우 멤버들은 대국민 약속으로 만들어진 문장을 그대로 실행해야 한다.

여의도 환승 센터 앞에서 우연히 만난 노홍철과 정형돈은 정준하의 버스에 올라탔다. 이들은 6번 버스가 정준하의 버스인지 모른채 "정준하의 버스 였으면 좋겠다"라며 "멀리 보내버리자"라고 모의를 꾸몄다.

이들은 버스안에서 고민을 하던 중 정준하를 독도로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노홍철은 "준하형이 콩국수 끓이는 것을 좋아하니 독도 수비대에게 콩국수를 만들게 하자"라고 의견을 꺼냈다가 이는 정준하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주는 거라 판단했다.

결국 이들은 "8월 안에 독도에서"를 적어넣어 "언제"와 "어디서"란을 채워 놓고 하차했다. 이어 이 버스에는 유재석이 합류 했고, 유재석은 "준하형이 좋아하는 열무국수와 콩국수를" 적어넣어 "무엇을"을 완성해 정준하는 "8월에 독도에서 열무국수와 콩국수"를 먹게 될 상황에 처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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