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8.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기록했던 시청률 6.4%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지훈이 아내와의 첫 만남 인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조지훈은 아내가 20살, 자신이 26살 때 처음 만나 12년의 연애를 거쳐 결혼했다고 말했다. 처음 호프집에서 아내를 발견한 조지훈은 그녀에게 헌팅을 시도했다. 번호를 받은 것에서 그친 게 아니라 아내가 택시에 타자 조지훈도 그녀를 잡기 위해 따라 탔다고. 아내 김은정씨는 "그때 반대 방향에서 태워줘서 택시비가 2배로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정글러브'는 3%,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11.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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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자기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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