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성수가 '지구용사 벡터맨'의 평점에 깜짝 놀랐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영화 'R2B : 리턴투베이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성수는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보조 MC 4인방 G4가 진행하는 게스트의 프로필 소개 도중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다름 아닌 출연작들의 평점 때문. 그동안 김성수가 출연한 다수의 작품 중에서 무명시절에 찍었던 어린이 프로그램 '지구용사 벡터맨'이 평점 9.8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성수는 입을 다물지 못하며 "정말이에요? 만든 거 아니에요?"라고 말하면서 조작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하지만, 유명 포털사이트 내의 평점을 토대로 한 100% 실제 상황이라는 사실에 다시 한 번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신세경, 김성수, 이종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성수, 정범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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