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배우 김정난이 '신사의 품격' 촬영 전 예지몽을 꾼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정난은 "'신사의 품격'에 출연하기 전 예지몽을 두 번 꾼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정난은 "처음 '신사의 품격' 방송 전에 걱정을 많이 했었다"며 "40대들의 사랑이 주로 나오는데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지에 대해 고민했지만 정말 예쁘게 그려진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난은 "드라마가 잘 되려고 촬영에 들어가기 전 예지몽을 꿨었다"면서 "처음 한 번은 집에서 불이 났는데 꿈 속에서 집이 활활 타고 있었다"고 했다.
김정난은 "또 한번 꿈을 꿨을 때는 꿈에 백사자가 나왔다"며 "계곡에 놀러 갔는데 멋진 백사자가 앉아 있었다"고 하며 "그 꿈들을 꿨기 때문에 드라마가 잘 된 것 같다"고 했다.
또 김정난은 "백사자가 나온 꿈 얘기를 하니 친구들이 태몽이라고 놀리더라"고 웃으며 말했고 이에 신동엽의 "정말 태몽이 맞냐, 혹시 남자친구가 없느냐"는 질문에 "남자친구 없어요"라고 작은 목소리로 대답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강심장'에는 박효주, 장현성, 허윤정, 고나은, 해금이 출연해 뜨거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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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정난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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