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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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강예원-가인, '조선 미녀 삼총사' 캐스팅 확정

기사입력 2012.08.14 21:11 / 기사수정 2012.08.14 21:1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세 명의 미녀군단이 벌이는 액션 사극 '조선 미녀 삼총사(감독 박제현/제작 웰메이드필름)'를 위해 배우 하지원, 강예원, 가수 가인이 손을 잡는다.

'조선 미녀 삼총사'의 배급사인 쇼박스는 14일 조선시대 여자 현상금 사냥꾼들의 활약을 소재로 하는 '조선 미녀 삼총사'에 하지원, 강예원, 가인이 최종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우선 '조선 미녀 삼총사'의 리더로 기발한 무기를 발명하고, 탁월한 변장술과 완벽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진옥은 대한민국 유일무이 액션 여신 하지원이 캐스팅됐다. 하지원은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줬던 액션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과 엉뚱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진옥의 동료이자 삼총사 중 유일한 유부녀인 홍단은 지난 해 영화 '퀵'을 통해 코믹 연기를 인정받은 강예원이 맡았다. 홍단은 요리보다는 표창 던지기에, 내조보다는 덤블링에 능한 '억척 아줌마 검객'으로 타고난 푼수의 모습을 갖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총사의 막내 가비 역에는 가수 겸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낙점됐다. 가비는 말보다 몸으로 보여주는 행동파로 과묵한 성격과 상대의 허를 찌르는 독설 등을 선보인다.

한편, '조선 미녀 삼총사'는 이달 말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하지원, 강예원, 가인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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