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태영 암 투병 ⓒ 핑클 앨범 재킷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작곡가 주태영씨가 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활약한 작곡가 주태영씨가 10년째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네티즌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10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2001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주씨는 그간 항암 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됐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병세가 악화해 지난 6월 골수이식 수술을 받았다.
주태영씨는 암이라는 병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다시 건강해지면 작곡가로서 재기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병상에 있는 가운데에서도 틈틈이 곡 작업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태영씨는 그룹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비롯해 가수 소찬휘의 '티어스(Tears)', 그룹 '클릭비'의 '러브레터' 등을 작곡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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