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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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다이어트 책에 슬럼프 겪었던 이야기 담았다"

기사입력 2012.08.07 15:47 / 기사수정 2012.08.07 16:3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청담동 드림스퀘어, 백종모 기자] 솔비가 다이어트 책을 발표하며, 다이어트 뿐 아니라 자신이 힘들었던 경험담을 담았다고 전했다.

탤런트 솔비가 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림스퀘어에서 자신이 직접 쓴 다이어트 책 '솔비의 바디 시크릿(Sol B's Body Secret·페이퍼북)'을 출간하고 출간 기념회를 가졌다.

그룹 몬스터즈의 리더 SIC가 진행을 맡은 이날 행사에서, 솔비는 책 출간을 통해 예뻐지는 방법과 습관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의 전시회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솔비는 "긴장을 놓치지 않았던 내 자신에게 감사와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말을 열었다.

그녀는 "솔비가 무슨 다이어트냐 하신다면, 다이어트는 끝이 없고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을 통해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솔비도 한 명의 이십대 여성이구나'라는 공감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솔비는 몸과 마음을 동시에 가꿔야 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그는 "외모는 몸만 예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마음도 아름다워지고 몸도 아름다워 질 수 있는 그런 얘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솔비는 "연예인이라는 것을 떠나 일반 사람들을 대변해 줘야 하는 점을 생각했다"며 "내가 힘들고 슬럼프를 겪었던 기간 중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해서도 쓰여 있다"고 밝혔다.

솔비는 "내 책을 읽고 모두 다 아름다워 지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발표를 정리했다.

솔비는 책을 통해 그 동안 아무 데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매일매일 예뻐지는 방법과 습관을 빠짐없이 솔직하게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여자의 아름다움을 위한 피부과, 산부인과 의사를 비롯한 헬스트레이너 등의 전문가들 인터뷰도 포함돼 연예인 책으로서는 드물게 전문성을 갖췄다.

솔비의 날마다 예뻐지기 위한 습관은 아침 물 한잔으로 시작하는 사소한 습관부터 T스푼으로 밥을 먹는 식단조절, 통통한 체형도 비욘세처럼 아름다워질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유용한 팁들로 구성되어 있어 책을 통해 특별한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스스로 아름다워 질 수 있는 방법과 재미를 알 수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솔비 출간 기념회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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