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속사, 7개 매체 '형사 고발' 예고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티아라 소속사가 티아라 사태와 관련해 7개 매체를 형사 고발할 계획이다.

3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게시물을 여과없이 기사화한 7개 매체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매체에 대해 내세운 고발 이유는 이번 티아라 사태에 대한 연습생 증언, 티아라 백댄서 증언, 김광수대표 트위터, 화영 트위터 조작편집 등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게시물을 확인 절차 없이 기정사실화 했다는 것.

왕따설과 관련하다고 인터넷상에 무분별하게 게시되었던 글과 영상 등이 여과없이 기사화돼 이를 더 부추기는 한 편,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이미 2명의 변호사를 선임했고 6일 형사고발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티아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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