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이선균·황정음, 안타까운 환자 사연에 '뭉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선균과 황정음이 안타까운 환자의 사연에 가슴 아파했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8회에서는 민우(이선균 분)와 재인(황정음 분)이 한 응급실 환자의 사연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인은 전날 인혁(이성민 분)이 수술한 오토바이 사고 환자를 찾아온 여자 어린이 2명을 통해 환자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됐다.

아이들이 오기 전까지는 그저 중국집 배달원이고 가족이 없다는 것만 알고 있던 상황. 알고 보니 그 환자는 얼마 안 되는 급여로 아이들에게 후원금을 주며 거의 부모님 역할까지 하고 있었다.

재인은 환자의 사연에 눈물을 글썽였다. 아이들은 아저씨가 걱정된다면서 매일 병원에 찾아와도 되는지 물었고 재인은 아이들을 인턴 동기인 민우, 혁찬(김시권 분)에게 데려갔다.

민우와 혁찬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도운 환자의 선행에 놀라며 그런 환자가 불의의 사고로 위험한 상태가 된 것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재인의 전 남자친구 선우(송유하 분)의 재수술이 진행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선균, 황정음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