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주말 드라마 '닥터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닥터진'은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기록했던 11%의 시청률보다 2.7%p 상승한 수치다.
'닥터진'은 경쟁 프로그램 '신사의 품격'이 결방하기가 무섭게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올림픽 중계로 대부분 프로그램들이 결방하거나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지만 '닥터진'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혁(송승헌 분)이 자신이 조선시대로 타임 슬립한 이유를 알게 된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바로 미래의 연인 미나(박민영 분)가 말했던 평행 우주론을 기억한 것이다. 우연히 만난 진순영이 죽어갈수록 자신도 사라짐을 느낀 진혁. 진순영은 또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자신의 분신임을 착안해 영래 역시 미나가 또 다른 세상에 살고 있었을 때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한편, 영래가 천주교 박해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해 앞으로의 전개 역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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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닥터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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