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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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1위' 펠프스, 남자 혼영 400m 턱걸이 결선행, 왜?

기사입력 2012.07.28 20:42 / 기사수정 2012.07.28 20:44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펠피시' 마이클 펠프스(27·미국)가 하마터면 예선 탈락의 대참사를 맛볼 뻔했다.

28일(한국시간) 런던 올림픽파크 내 아쿠아틱 센터에서 진행된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혼영 400m' 예선 4조에서 펠프스는 4분13초33을 기록 조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조 1위'를 차지했지만, 펠프스의 기록은 '전체 8위'에 그쳐 간신히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결선은 예선 기록 상위 8명만 진출한다.

결선을 앞두고 체력 비축을 위해 완급조절을 하는 모습을 보였던 펠프스였지만 조금만 늦었으면 결선 진출은 물론, 올림픽 2연패의 목표도 허무하게 날아갈 뻔했다.

한편, 일본의 기대주 코스케는 4분10초01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채드 르 클로스(남아프리카공화국)이 펠프스의 맞수 라이언 록티(미국)를 제치고 4분 12초24를 기록했고, 록티는 4분12초35로 3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펠프스 (C) Gettyimages/멀티비츠]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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