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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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목격자 증언에 네티즌들 상반된 반응 '논란'

기사입력 2012.07.27 01:25

방송연예팀 기자


▲닉쿤 목격자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닉쿤의 음주운전 사고 목격자 증언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에 출연한 한 닉쿤의 음주운전 목격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 당시 서툰 한국말로 닉쿤은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 '예, 조금'이라고 대답했다"며 "측정 전에 편의점으로 들어가 음료수 두 개를 사서 나오더라. 그걸 마시고 측정을 하면 수치가 적게 나온다는 것을 배운 것 같다"고 증언했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음주운전도 모자라 이런 행동까지 했다면 정말 실망이다"고 닉쿤을 비판했다.

반면, tvN 'E news'에 출연한 또 다른 목격자는 "명백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잘못이었다"며 "오토바이 운전자가 닉쿤의 얼굴을 보고는 몸을 일으키려다 다시 눕는 듯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은 "'생생정보통'이 편파적인 것 같다"며 "한국말을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말도 다분히 주관적"이라고 주장하며 '생생정보통' 목격자의 증언에 대해 비판했다.

한편 닉쿤은 지난 24일 새벽 3시경 강남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으며, 당시  혈중알콜농도 0.056%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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