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서준영이 아이스엔터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방송, 영화, 광고, 등 방송활동에 힘을 받게 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에서 마초적인 육상부 주장 하승리 역을 맡을 예정인 서준영은 2004년 윤건의 ‘헤어지자고’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 등 다수의 작품 출연으로 연기 내공을 쌓아 오다가 2011년 시청률 25.4%로 종영된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의 아들 광평대군 역을 맡아 폭풍 카리스마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지난 5월에 종영한 KBS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에서는 주연 기운찬 역으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특히 영화 '파수꾼'에서 신인답지 않은 캐릭터 분석력과 리얼한 연기로 제19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서준영의 새로운 소속사 아이스엔터컴퍼니는 작년 12월에 설립된 회사로 '각시탈'에서 기자로 맹활약중인 방중현과 영화 '미확인동영상'에서 인형소녀 김유정 역으로 출연한 이맑음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서준영 ⓒ 아이스엔터컴퍼니]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