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18
연예

'서프라이즈' 미국 청소년 연쇄 사망사건을 가져온 '나이트메어3'의 공포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2.07.27 10: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미국 전역을 공포에 떨게 한 10대 연쇄 사망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미국 전역을 공포에 떨게 한 10대 연쇄 사망사건에 대해 조망했다. 이는 희생자 전원 심장발작으로 인한 돌연사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들의 모두 극장에서 '나이트메어3'를 보고 나온 뒤 사망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복수의 아이콘 프레디가 나오는 영화 '나이트메어'는 세 번째 시리즈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얻었다.

그러나 '나이트메어3'가 개봉한 이후 2주만에 미국 전역에 기현상이 발생했다. 10대 청소년들이 심장발작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줄을 이었던 것이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영화를 본 10대들이 미치거나, 죽게 된다는 '나이트메어의 저주'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됐다.

전문가들은 사망자들이 대부분 10대인것에 주목해 이들이 공포에 질려 자살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그들의 사인은 자살이 아닌 심장발작이었다. 때문에 갑작스런 심장발작으로 사망에 이르는 '브루가다 증후군'이 저주의 실체라는 의견도 일부에서 일었다. 그러나 브루가다 증후군은 대부분 20대에서 40대에 주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이라며 이들이 이 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은 적다는 의견도 밝혀졌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온 캄보디아 난민들이 특이한 사항 없이 연쇄적으로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던 사건이 '나이트메어3'의 모티브가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캄보디아인의 저주가 영화에 옮겨졌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그러나 '나이트메어3'가 가져온 기현상의 뚜렷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채 미스터리로 남았다.

이날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나이트메어3'의 저주에 관한 사연인 '잠들면 죽는다'외에 '지독한 사랑', '마법의 암호'등의 미스터리가 소개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MBC 방송 캡처]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