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0:26

웃긴 반성문…"단순히 웃긴게 아니라 패기가 느껴지네"

기사입력 2012.07.17 23:43

온라인뉴스팀 기자


▲웃긴 반성문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어느 초등학생의 웃긴 반성문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웃긴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한 사진에는 아빠, 선생님께'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일기장에 적힌 어느 초등학생의 반성문이 담겨 있다.

해당 학생은 "아빠가 1시간만 놀다 오라고 하신 약속을 어겼어요"라며 "죄송합니라"라고 반성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어 다음부터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여러가지 구체적인 약속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 4주일 동안 놋쇠 그릇을 다 닦고 상표도 떼겠습니다", "인스턴트 식품외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겠습니다" 같은 부분이 인상적이다.

한편, 웃긴 반성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얘는 뭐가되도 되겠구나", "진짜 대단하군", "뭔가 어머어마한 반성문", "단순히 웃긴게 아니라 패기가 느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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