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빌딩부자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송승헌이 연예계 최고 '빌딩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벌닷컴이 국세청에 의뢰해 유명 연예인 26명이 소유한 27개 상업용 빌딩의 올해 기준시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배우 송승헌씨가 보유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건물의 기준시가가 107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한편 고가의 빌딩을 소유한 유명 연예인들의 빌딩 기준시가가 처음 공개된 가운데 실제 빌딩 소유주들은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금 때문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에 포함된 연예인 26명의 빌딩 기준시가 총액과 담보대출금 총액은 각각 1160억 원, 966억 원으로, 평균 담보 비율이 83.2%나 되는 등 '빌딩 부자'인 연예인들의 대부분이 '빚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가의 빌딩을 소유한 유명 연예인들의 빌딩 기준시가가 처음 공개된 가운데 실제 빌딩 소유주들은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금 때문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연예인은 빌딩 매입가격이 기준시가의 3배가 넘기도 했다. 양현석씨는 합정동에 있는 기준시가 33억 6000만 원의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담보로 101억 4000만 원을 빌려 담보 비율이 301.4%에 달했고, 배우 장동건씨는 지난해 6월 126억 원을 주고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사들였으나 기준시가 평가액은 34억 원에 불과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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