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04

별의 탄생 장면, 수백만 년 동안 성장할 아기 별 모습 공개

기사입력 2012.07.15 20:55 / 기사수정 2012.07.15 20:55

온라인뉴스팀 기자


▲ 별의 탄생 장면 ⓒ NASA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새로운 별이 탄생하는 장면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NASA에 따르면 오리온자리 V1647로 명명된 별이 관측됐다. 이 별은 태양을 닮았고, 1,300광년 떨어진 맥넬리 성운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이 지점은 오리온자리 중에서도 별의 생성이 활발하다고 알려져 있다.

V1647는 가스와 먼지로 구성되어 있는 원시성으로 강력한 폭발이 계속해서 일어나며, 태양보다 30배 빠른 속도로 하루 한번 자전한다.

이 별은 2004년 폭발을 시작하며, 이후 2년간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06년 폭발을 멈추며 관찰이 되지 않았다가 2008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활동하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이 별로부터 많은 양의 에너지가 방출되는 원천을 연구해왔다.

이 별이 방출하는 엑스레이를 분석한 결과 이 별이 여전히 형성되고 있으며, 적외선 연구를 기초로 나이가 백만 년 이하이거나 그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V1647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원반 모양의 가스층으로부터 가스를 공급받아 연료로 사용하며 성장하고 있다. 성인별이 되려면 앞으로 수백만 년 동안 현재의 방식으로 성장을 계속해야 한다고 알려진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7월 발간된 우주물리학 20판에 게재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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