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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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아이돌과 비교? "수적으로 열세…솔로만의 행복있다"

기사입력 2012.07.12 15:18 / 기사수정 2012.07.12 15:2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가수 윤하가 아이돌 그룹 전성시대에 솔로가수로 활동하는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YTN 생방송 '이슈앤피플'에 윤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하는 아이돌이 대세인 시기에 솔로가수로서 살아남기 비법을 묻는 질문에 "일단 수적으로 열세다"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대기실에서 떠들 때 부럽기도 하고 외로울 때도 있는데, 솔로가수의 행복은 무대에서 모든 조명을 내가 받고, 관객과의 호흡을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윤하는 학교를 중퇴하고 일본활동을 시작하게 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이유로 2004년 일본에서 먼저 기회가 와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을 위해 중퇴를 하고 일본으로 건너 간 큰 도전 앞에 부모님의 반대가 없었는지를 묻는 아나운서의 질문에 "정말 많이 반대를 하셨다"며 "큰 불효였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부모님께서 용서해 주셨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 데뷔 당시) 그 때 내 길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이번기회가 아니면 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하는 지난 3일 새 앨범 'SUPER SONIC'을 발표 타이틀곡 'RUN'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4집 발매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윤하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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