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강남스타일', 싸이 뮤직 비디오 출연…노홍철 현아도 총출동

▲유재석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출연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유재석이 가수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12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이 티저 영상에는 "오빤 강남스타일"이라는 싸이의 짧은 노래 파트와 함께 카메오로 나선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메오로 나선 스타들은 평소 연예계에서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싸이답게 '무한도전'으로 인연을 맺은 유재석, 노홍철을 비롯한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까지 다양하다.

세 명의 스타들은 각자의 개성을 십분 살리며 티저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홍철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문이 열리자마자 자신의 특기인 하체 댄스를 추며 등장, 자신의 다리 사이에 엎드린 싸이에게는 신경 쓰지 않고 춤사위에 열중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유재석은 '압구정 날라리', '방구석 날라리' 등에서 선보인 스타일처럼 빨간 오픈카를 배경으로 잠자리 모양 선글라스에 샛노란 수트 차림으로 한껏 폼을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긴 머리를 휘날리면서 싸이와 마주보고 춤을 추는 장면을 연출해 이번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어떤 구성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싸이 측 관계자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신나는 곡 느낌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돼 한시도 눈과 귀를 뗄 수 없도록 중독성을 높였다. 유재석, 노홍철, 현아는 각자의 매력이 담긴 3인 3색 댄스를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새 앨범 '싸이육갑 part 1'의 타이틀 곡 '강남스타일'은 강렬한 비트와 재치 넘치는 가사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싸이는 올 여름 음악 팬들에게 화끈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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