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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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시청률 7.8%…이성민, 카리스마 의사로 완벽 변신 '미친 존재감'

기사입력 2012.07.11 09:18 / 기사수정 2012.07.11 09:35

방송연예팀 기자




▲'골든타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기록했던 8.7%의 시청률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골든타임'은 MBC '빛과 그림자'의 후광을 어느 정도 받을 것이란 예상을 완전히 비껴갔다. 경쟁 드라마 '추적자'가 화제를 거듭하면서 월화극 평정을 하게 된 것이 시청률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선균과 이성민의 완벽한 연기 변신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거듭 받고 있다. 특히 이성민은 첫 주연으로 나선 이번 드라마에서 부산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폭풍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파스타', '브레인', '더킹 투 하츠'에서 인상적인 조연 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과시한 이성민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여김 없이 완벽한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우(이선균 분)가 편한 임상강사로서의 삶을 버리고 인턴으로 들어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민우가 응급실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갑자기 찾아 온 어린 아이가 죽음을 맞이하자 자괴감을 느꼈던 것. 재인(황정음 분)과 함께 인턴 생활을 시작한 민우는 인턴 첫 날부터 응급 상황을 맞이했다. 재인과 민우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은 8.9%,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20.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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