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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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장신영, 김상중과 위험한 거래…"기자회견 막아 주겠다"

기사입력 2012.07.09 22:37 / 기사수정 2012.07.09 22: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드라마 '추적자'에서 신혜라가 백홍석의 기자회견을 막겠다며 강동윤과 거래를 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13회에서 백홍석(손현주 분)과 최정우(류승수 분) 검사 등 일행은 차를 세대로 나눠 타고 기자회견장으로 출발했다.

한편 신혜라(장신영 분)은 서회장(박근형 분)의 지시를 받고 사건의 결정적 증거인 핸드폰을 찾고 백홍석을 저지하려 혈안이 되어 있었다. 지금 백홍석을 막지 못하면 신혜라 자신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는 고민하다 최후의 순간에 강동윤(김상중 분)을 찾았다. 서회장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킬 것인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적한 곳에서 만난 두 사람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짧은 대화를 나눴다. 강동윤은 "난 사람을 믿지 않는다. 믿지 않으면 서운할 일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사람은 자기가 필요한 대로 움직이고 정치 또한 그렇다"고 말했다.

신혜라는 강동윤에게 "꼭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만약 문제가 생기면 후보님도 저도..."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면서 "기자회견, 막아 드리겠습니다"라고 단호한 결심을 보였다. 또한, 그 대가로 "정치적 자리를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강동윤은 "지금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너다"며 이를 거절했다.

[사진 = 추적자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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