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 집 공개 ⓒ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이하얀의 집이 공개됐다.
5일 SBS TV '좋은 아침'에서는 이하얀, 이시은, 노현희 등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국내1호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 씨에게 도움을 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얀은 집공개에 앞서 "집이 좀 정리가 안 되어 있다"며 "끊임없이 정리를 하지만 필요해서 산 것은 반드시 쓸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1호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 씨가 이하얀 집을 방문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보인 건 짐이 잔뜩 쌓인 거실. 게다가 주방에는 책상과 의자, 가족사진까지 잔뜩 놓여 있었다.
또 이하얀의 방엔 TV만 두 대가 있었고 바닥엔 갈 곳을 잃은 물건들이 잔뜩 놓여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도 "방 안에 섬이 있는 거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이하얀 집 주방에는 버려야할 재활용품부터 유통기한이 2년이나 지난 차잎들이 널려있어 윤선현 정리 컨설턴트에게 충격을 줬다. 끊임없이 나오는 유통기한 지난 차들에 이하얀은 부끄러워 고개도 들지 못할 정도였다.
윤선현이 버릴 물건들을 추려 내놨지만 이하얀은 "아직도 쓸만한 것들이다"며 타박까지 해 놀라움을 줬다.
이하얀은 "평소 생활하는 그대로 집공개를 하기로 했다"며 운동기구와 잡동사니로 가득 찬 거실과 박스 책상 등이 놓인 주방, 그리고 안방 서재 컴퓨터 수면 TV시청까지 하는 침실 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공간의 기능을 상실한 이하얀 집을 본 윤선현 씨는 "물건들이 많이 여기저기 쌓여 있는 것 같다"면서 "실제로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중에 사용하는 물건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고 대부분 눈에 보이는 곳에 둬 어수선해 보이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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