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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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과거 폭로에 멘붕 "홍기훈에 90도 인사 하고 다녔다"

기사입력 2012.07.04 10:02 / 기사수정 2012.07.04 10:2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과거가 폭로됐다.

7월 3일 방송된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tv'에는 개그맨 정용국 이우제 김민수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정용국과 이우제는 MBC 개그맨 출신으로 박명수의 직속 후배다.

정용국은 "과거부터 박명수를 많이 봐 왔다"며 "홍기훈과 동기인데 90도로 인사를 하고 다녔다"고 폭로했다. 박명수는 놀라 고개를 들지 못하면서도 "인사성 바른 게 나쁜가. 인사하다 허리 나가지 않은 게 다행이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우제 역시 "대 선배들과 회식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 당시 후배들이 선배들을 챙기는 모습에 박명수가 '나도 좀 챙겨!'라고 호통 쳤었다"며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고 박명수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수는 특유의 '기린', '갓 태어난 송아지'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청자에 웃음을 전했다. 특히 '갓 태어난 송아지' 연기는 8월 군입대를 앞두고 방송에서는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명수 ⓒ 손바닥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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