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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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겁 많은 경호원 등장…"야간 순찰이 힘들어요"

기사입력 2012.07.03 00:08 / 기사수정 2012.07.03 00:0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안녕하세요'에 모든 게 완벽하지만 겁이 많아 고민인 경호원이 등장했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조권과 씨스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고민을 의뢰한 동료 경호원은 멋지게 재주를 넘으며 등장했지만, 바지가 찢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겁 많은 경호원은 상당한 무술 실력에 큰 키, 좋은 체격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겁이 너무 많아 제대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는 "아무리 운동을 잘해도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다"며 "'묻지마 범죄'같은 것도 있지 않으냐"고 되려 MC들을 겁주기도 했다. 그리고 "어렸을 적에 전설의 고향도 안 봤느냐"며 겁 많은 자신을 변호했다.

이어 그는 스튜디오에 내려와 무술 시범을 보이는 와중에 제작진이 준비한 귀신이 등장하자, 혼비백산하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웃겼다.

주인공의 동료는 "일찌감치 경호 일을 정리하고 자기 길을 갔으면 좋겠다"며 조언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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