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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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이범수 "안동 김씨는 나라를 망친 원흉, 간신"…흥선군의 저주

기사입력 2012.06.30 22: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범수가 안동 김씨 세력에게 간신이라며 저주했다.

30일 방영된 '닥터진'에서는 진혁(송승헌 분)과 흥선군(이범수 분), 영래(박민영 분)은 대비 생일 연회에서 다과를 올렸으나 이 다과에 비소가 묻어있어 대비를 시해하려 했다는 명분으로 참수형에 처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흥선군은 진혁의 의술로 대비의 눈에 들어 생일 연회를 준비하며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만들 준비를 한다.

하지만 안동 김씨 세력들은 흥선군의 행보가 거슬렸고 흥선군이 왕실과의 접촉을 끊기게 하고자 흥선군이 올린 다과에 비소를 묻혀 대비에게 먹이는 음모를 꾸몄다.

바로 좌상대감은 흥선군을 대비를 시해하려 했다는 명분으로 참수형을 고했고 이에 흥선군은 "좌상대감, 대감은 충신, 간신 어느 쪽으로 기록될 거 같소?"라며 물었고 “나라면 나라와 백성의 안위보다는 안동 김씨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나라를 망친 원흉, 간신이라고 적겠소,”라며 폭언했다.


이어 "안동 김씨 후손들은 대감을 수치스럽게 생각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훗날 안동 김씨를 몰아대는 흥선대원군의 모습을 예고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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