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대표 미남 장동건의 여심을 사로잡는 '블랙홀 마력 10종 세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7일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까칠하면서도 허당스러운 매력을 지닌 건축사 김도진 역을 맡아 열연중인 장동건의 볼수록 빠져드는 '블랙홀 마력(魔力)'을 뽐내는 10종 세트가 공개됐다.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은 다른 사람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독설을 내뿜으며 시크함을 드러내다가도,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코믹스러움이 넘쳐나게 되는 김도진을 200% 싱크로율로 그려내고 있다. 숨겨졌던 마력을 발산, 여심을 초토화시키며 시청자들을 '도진앓이'에 빠져들게 하고 있는 것.
공개된 장동건 '블랙홀 마력 10종 세트'는 건축가로서의 카리스마, 저절로 뿜어져 나오는 섹시한 남성미, 미워할 수 없는 초강력 너스레와 능청스러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저돌적인 로맨틱함 등 거침없는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장동건은 김하늘을 향한 불꽃같은 '짝사랑'을 저돌적으로 드러내는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주는 가하면, 진심을 담아 진정성 있게 이별을 선언하면서도 김하늘을 잊지 못해 애틋한 눈빛을 드리우고, 멀어져가는 김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등의 모습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이에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김도진 역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는 장동건에게 김도진으로 100% 빙의됐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장동건이 보여줄 매력들이 무궁무진하게 남아있어 더욱 강력해진 '도진앓이'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10회 방송분 엔딩장면에서는 김하늘이 적극적인 '짝사랑'으로 다가왔던 장동건을 향한 진심을 깨닫고, '유리벽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겨졌다. 처음 두 사람이 만났던 그 장소에서 다시 애틋하게 만나게 된 장동건과 김하늘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탄생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임지연 jylim@xportsnews.com
[사진 = 장동건 ⓒ 화앤담픽쳐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