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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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입시 지옥 현실 폭로한 '자살 사건' 화제 불구…시청률 '하락'

기사입력 2012.06.21 08:51 / 기사수정 2012.06.21 08:5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유령'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유령'은 10.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기록했던 13.7%의 시청률보다 2.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입시 지옥의 현실을 반영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유강미(이연희 분)의 모교인 성연고에서 고3 수험생의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입시 스트레스 때문에 자살한 전교 1등 학생이 고3 중 한 명에게 전 과목 정답이 적힌 답안지를 넣어준다는 전설의 답안지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학기 1000만원이나 되는 돈을 들여가며 공부를 하는 명문고 학생들의 입시 전쟁은 우리 현실의 단면을 보여줬다.

또한, 소지섭이 윤지혜에게 키스를 시도하는 내용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급 관심을 모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아이두아이두'는 9.6%,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15.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령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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