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심령사진' 조작 흔적 없는 것으로 밝혀져…'등골이 오싹'

▲제주도 심령사진 ⓒ MBC 방송 캡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제주도 심령사진'이 화제다. 이 사진의 분석 결과 합성 흔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제주도 심령사진'은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에 소개된 사연으로 사진 속 한 남성 뒤로 정체불명의 사람 모습이 보인다. 특히 정체 불명의 사람은 일부러 찍힌 것처럼 선명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방송 당시 제작진은 사진 조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문의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이러한 기괴한 사진은 처음 본다"며 "조작된 것이 아니다"고 분석했다.

이후 제작진은 계속해서 심령사진을 추적했고 수소문 끝에 20여 년 전 해당 장소에서 일본 관광객이 추락사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해당 유가족들과 연락을 취한 결과 심령사진 속 인물이 실제 추락사한 남성의 모습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밝혀내 충격을 안겼다.

제주도 심령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제주도 무서워서 못 갈듯", "제주도 심령사진 보니 밤에 잠이 안 오겠다", "제주도 심령사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