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로버트 할리가 미국 입국 심사대에서 테러리스트로 오해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한국 27년차인 로버트 할리가 한국 생활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로버트 할리는 "내 부인은 나 때문에 미국 영주권자이고 나는 귀화해서 한국인이다. 그래서 미국에 갈때 아내는 내국인으로 나는 외국인으로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랜 한국 생활 탓에 영어 말문이 막히고 한국 사람처럼 안 생겼는데 한국 여권을 가지고 있어서 테러리스트로 몰려 아내가 와 통역을 해줬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하일, 이승신, 천명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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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바퀴ⓒ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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