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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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 김선아, 박태강 뺨 찰싹 "이 버러지 같은 놈아"

기사입력 2012.06.07 22:4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선아가 박태강에게 뺨을 때렸다.

7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4회에서는 황지안(김선아 분)이 박태강(이장우 분)을 찾아가 뺨을 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안은 박태강이 자신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을 떠벌리고 다닌 줄 오해하고, 태강을 찾아가 "이 버러지 같은 놈아"라고 화를 내며 뺨을 때렸다.

이어 "사람들이 주목해줄 줄 알았니?"라며 "네가 떠벌리고 다닌 추잡한 일 때문에 내가 어떤 지경에 처했는지 알아?"라고 울먹였다.

이에 태강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으나 지안은 "너 같은 쓰레기때문에 내가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해? 내가 술만 안 먹었어도 그런 불장난에 넘어가지도 않았을 텐데"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 말을 들은 태강은 "그게 당신 진심이에요? 내가 퍼트렸다 칩시다. 그래, 내가 퍼트렸어요. 황지안 이사님이랑 술김에 하룻밤 불장난 좀 했다고 퍼트리고 다녔어요"라며 "내가 뭐라고 해도 안믿을거잖아요. 난 오뉴월 똥파리만도 못한 놈이잖아요. 고귀한 인생에 똥물 텼으니 미안해서 어쩌죠?"라고 흥분했다.

하지만, 분이 풀리지 않았던 지안은 "너 꺼져. 당장 이 회사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한편, 이날 설봉수(조희봉 분)는 지안과 태강이 잠을 잤다고 떠벌리고 다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선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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