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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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갓탤2' 장진-장항준 '톰과 제리'가 따로 없네…절친 맞나?

기사입력 2012.06.05 15:18 / 기사수정 2012.06.05 15: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이하 코갓탤 2)'의 심사위원 장진과 장항준이 '톰과 제리'같은 앙숙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 첫 방송을 마친 대국민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 2'의 심사위원인 장진과 장항준 감독은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물들로 서울예대 동기이자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심사위원에 새롭게 합류한 장항준 감독은 5월 말 열린 '코갓탤 2'의 제작발표회에서 장진 감독과의 궁합을 묻는 질문에 "20년 지기지만 이때까지 호흡이 맞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장진 감독은 "장항준과 함께 있으면 심란해진다"고 응수하며 20년 지기의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오는 8일 방송될 '코갓탤 2' 2회에서도 두 감독의 설전은 계속될 예정이다.

장항준 감독은 인천 지역예선의 한 참가자에게 "정말 훌륭한 무대였다. 합격. 즉 장진이 틀렸단 얘기지"라며 불합격을 준 장진 감독을 대놓고 약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쉬는 시간이 되면 장진 감독에게 초콜릿을 따로 챙겨주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해 진짜 20년 지기 절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8일 방송될 '코갓탤 2'에서는 광주와 인천 지역예선의 뜨거운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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