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대출 고민 고백, "코코넛 오일 사업 때문에 가출하고 싶어"

▲염경환 대출 ⓒ MBC '기분 좋은 날'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방송인 염경환이 대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염경환은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대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염경환은 "대출 때문에 가출하고 싶은 심정이다"라고 말하며 "대출 때문에 힘들다 힘들다 하니까 (염)은률이가 방송에서 아빠는 대출 때문에 힘들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염경환의 아들 염은률 군은 2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의 속담퀴즈 중 '사람은 나이 때문에 늙는 게 아니라 기분 때문에 늙는다'는 속담의 '나이'와 '기분'을 맞히는 문제에서 "사람은 돈 때문에 늙는게 아니라 대출 때문에 늙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염경환은 올해 초 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코코넛오일 사업 실패에 대해 이야기 하며 대출 빚에 시달렸던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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