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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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4차원 소녀 수지의 줄임말 화법, 대체 뭐길래

기사입력 2012.06.01 17: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미쓰에이 수지가 즐겨 쓰는 줄임말 화법이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청춘불패2> 녹화에서는 멤버들이 낙지 젓갈 담그기라는 할 일을 부여받고 특별 게스트 앤디, 이현우, 백성현, 엘, 강균성, 박휘순과 낙지 젓갈을 담갔다.

수지는 갯벌에서 돌아온 멤버들이 염전에 소금을 채취하러 간 다른 멤버들을 기다리면서 휴식시간을 갖는 사이 자신이 평소 즐겨 쓰는 줄임말을 퀴즈로 내며 다른 멤버들이 맞힐 수 있도록 유도했다.

우선 수지는 '아당만'을 문제로 내며 다른 사람들을 아리송하게 했다. 좀처럼 멤버들이 정답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하자 "아 당장 만나"의 줄임말임을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그게 뭐냐. 그걸 어떻게 우리가 맞히냐"며 공감하기 힘든 수지의 4차원 정신세계에 혀를 내 둘렀다.

특히, 월화드라마 <빅>에서 수지와 호흡을 맞춰야 하는 배우 백성현은 "수지 씨와 친해질 자신이 없다. 오히려 몰랐을 때가 연기하기 더 편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특하지만 사랑스러운 수지의 줄임말 퀴즈는 2일 오후 5시 5분 KBS 2TV <청춘불패2>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수지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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