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손담비가 컴백무대 중 안재욱에게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54부에서는 채영(손담비 분)이 기태(안재욱 분)에게 애절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영은 현수(독고영재 분)의 등장으로 기태와 정혜(남상미 분)의 상견례가 엎어진 틈을 타 가수 컴백을 선언했다.
기태가 빛나라 기획을 운영하고 있으니 가수로 컴백하는 과정에서 기태의 곁에 있을 수 있기 때문.
그렇게 채영은 컬러TV 오픈 기념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오랜만의 가수 컴백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무대에 오른 채영은 왕년의 톱가수답게 죽지 않은 무대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았지만, 어딘가 슬픈 분위기였다.
아니나 다를까 간주 중 무대 밑에 있는 기태를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기태를 향한 끝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정혜 친아버지 현수의 인정을 반드시 받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손담비, 안재욱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