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만삭 사진 ⓒ 퍼블리싱 컴퍼니 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김여진의 만삭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출간된 김여진의 첫 에세이집 '연애'의 표지는 김여진의 만삭사진이 장식했다. 김여진의 만삭사진은 출산하기 직전에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여진은 예정일보다 3주나 먼저 출산을 하게 돼 표지 사진 촬영할 기회를 놓쳤다. 출판사에서는 마침 찍어둔 만삭 사진의 얼굴 부분만 사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아기를 품은 김여진의 표정이 행복하게 드러나 결과적으로는 제목과 더 잘 어울리는 표지가 됐다.
만삭사진과 함께 '연애'의 내용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의 1부는 2011년에 참여했던 한진중공업 해고 사태 등 사회적인 이슈들에 대한 생생한 기록을 담았다. 이어 2부에는 인도 빈민가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3부에서는 대학생 시절부터 배우로 활동하기까지 겪었던 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그리고 4부에서는 일상과 연애 관계에 대한 산문을, 5부에서는 그간 연재했던 칼럼들을 엮었다.
김여진은 "그동안 연애하던 습관대로 사람들을 만나고 일하고 세상일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연애란 단순히 연인관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닌 자신과 타인을 성찰해가며 성장시키는 관계 맺기로 확대되는 성격의 것임을 말하고 싶었다"고 집필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김여진의 만삭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를 품은 김여진 모습이 정말 예뻐 보인다", "역시 어머니란 존재는 위대하구나", "보고만 있어도 훈훈하네", "만삭사진이 진짜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퍼블리싱 컴퍼니 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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