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첼시와 계약한다"…이적 선언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릴OSC)가 첼시 이적을 선언했다.

아자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과 계약한다"라고 게시하며 첼시 이적을 알렸다.

당초 아자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의 관심을 받으며 프리미어 리그 이적이 유력시됐다. 이 가운데 아자르는 푸른 유니폼을 입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맨시티행으로 무게가 쏠리는 듯 보였다.

하지만 아자르가 언급한 푸른 유니폼은 맨시티가 아닌 첼시였다. 아자르는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확고히 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자르의 이적료는 4천만 유로(약 596억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에당 아자르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