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2' 김병만, 가공할 만한 사냥 실력 "역시 달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정글의 법칙 2' 김병만이 정글에서도 '달인'다운 사냥실력을 발휘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2'에서는 족장 김병만이 작살로 내리쳐 월척 잡는 신기술과 맨손으로 코코넛 크랩 잡는 비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병만과 노우진은 다른 멤버들과의 물고기 사냥 대결에서 사방으로 날뛰는 물고기들을 작살로 때려서 잡는 신기술을 선보이며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특히 김병만은 프로 낚시꾼을 연상시키듯 완벽한 동작으로 랜턴과 작살을 이용해 1미터 크기의 태평양 동갈치를 때려잡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코코넛 크랩 두 마리를 맨손으로 잡아내며 족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대형거미 같은 생김새를 한 코코넛 크랩의 출몰에 모두 긴장했지만 침착하게 코코넛 크랩의 몸통을 제압한데 이어 크랩의 약점을 찾아낸 김병만은 "나무에서 떨어뜨리기만 하면 된다"라고 비법을 공개하며 손쉽게 사냥에 성공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코코넛 크랩에게 신발을 물린 김병만은 끝까지 크랩과 신발쟁탈전을 벌여 자신의 신발을 지켜내 깨알 웃음을 유발시켰다.

한편, 김병만 족 멤버 황광희의 일탈행동에 화를 내며 깊은 애정을 표현한 족장 김병만은 "바다는 정말 평온한데 조금씩, 조금씩 갉아먹듯이 모두 다쳐간다. 그게 더 무서운 것 같다"며 정글에서의 고뇌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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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병만 ⓒ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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