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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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박정현, "'나가수' 당시 의상 구하러 동대문 가기도" 고백

기사입력 2012.05.26 00: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박정현이 '나가수'출연 당시 손수 의상에도 신경 썼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고쇼'(서혜진 외 연출)에서는 김범수, 백지영, 박정현 그리고 아이비가 출연해 영화 '기적의 보이스'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오디션을 펼치며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박정현은 '미모에 너무 신경 쓰느라 스태프를 피곤하게 했다?'라는 질문에 "누구에게 들었느냐?"라고 물으며 순진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나는 그런 쪽으로 신경 쓴 건 아니고 컨셉을 가지고 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박정현은 "'나가거든'은 동양적이니 머리부터 의상까지 그런 컨셉으로 한 거다. 내가 직접 의상을 구하기도 했다"라며 '첫인상'을 불렀던 당시 입었던 라틴 분위기의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옷을 어디서 구했느냐고 묻는 질문에 "얘기해도 되느냐?"라고 물으며 동대문에서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현은 "처음에는 나름 컨셉있게 입고 노래 해볼까 했는데, 나보다 김범수가 훨씬 더 크고 근사하게 했다"라며 "머리를 빡빡하고 탈색까지 했다. 그래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범수가 14년 동안 립싱크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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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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