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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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김동욱, '조여정 vs 고현정' 고현정 선택 "올인할 것 같다"

기사입력 2012.05.19 00:29 / 기사수정 2012.05.19 00: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동욱이 조여정과 고현정 중 고현정을 택했다.

18일 방송된 SBS '고쇼'(서혜진 외 연출)에서는 조여정, 박철민, 김동욱 그리고 김민준이 출연해 영화 '욕망의 화신'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오디션을 펼치며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김동욱은 "아담하고 귀엽고 지켜주고 싶은 조여정이냐, '대물의 고현정이냐"라는 질문에 망설이더니 "고현정 선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정누나는 너무 마음에 들지만 일에 대한 욕심이 있다. 아직 그 욕심을 깨고 싶지 않다. 고현정 선배님은 오히려 다 포기하고 올인해 사랑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현정은 "맞다. 난 동욱씨와 잘 되면 내일 바로 이거 안 할 수 있다"며 파격 발언을 했고 다른 MC들은 기쁨의 박수를 보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동욱은 "원래 연상을 좋아한다"라며 고현정과 즉석 소개팅 상황을 연출해 연상 여자에게 접근하는 노하우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준이 게이설에 대해 해명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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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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