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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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냄새 못 맡는 남성 등장, '수르스트뢰밍에도 끄덕 없어'

기사입력 2012.05.14 23:40 / 기사수정 2012.05.14 23: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아무 냄새를 맡지 못해 고민이라는 남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소녀시대-태티서 태연, 티파니, 서현이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사연의 주인공은 "아이 젓 병을 삶을 때도 아이 젓 병이 다 눌러 붙을 때 까지 타도 냄새를 맡지 못했다. 집을 다 태울 뻔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어릴 적부터 축농증에 시달렸다. 나중에는 나았지만 대신 후각을 잃어 버렸다"고 덧붙였다.

MC들은 냄새를 맡지 못하는 사연의 주인공을 위해 스펀지가 선정한 세계 악취 음식인 취두부와 수르스트뢰밍을 공수해 전달했다.


음식들이 등장하자 마자 MC들을 비롯한 관객들은 냄새에 괴로워하며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사연의 주인공은 아무렇지 않게 맛을 보고 "괜찮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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