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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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킨쉽 해보고 싶은 순정남 등장, '순정물에서 순식간에 공포물로'

기사입력 2012.05.07 23:56 / 기사수정 2012.05.08 00: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스킨쉽을 한번도 해 보지 못한 순정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미스에이의 수지, 사유리, 신보라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사연의 주인공은 "23년동안 여자 손을 한번도 잡아본 적도 없다. 내 친구들은 여자 친구를 잘만 사귀는데 나는 그렇지 못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좋아하는 여성이 있었어도 차일까봐 말 한마디 꺼내보지 못했다"며 수줍어 했다. 이어 "3년 동안 짝사랑 해 온 여성에게 자정이 넘을 때 까지 고민하다 결국 안녕?이라고 적어 문자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에 MC들은 "갑자기 순정물에서 공포물로 바뀌었다"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MC들은 그의 사연에 안타까워하며 그에게 신보라의 손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그는 수줍게 신보라에게 "누나 좋아하는거 알지? 사귀자"라고 말하며 엉뚱하게 악수를 권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안녕하세요'에는 울보 코치의 사연, 조류 공포증을 가진 남편의 사연 등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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