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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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생' 최원영-유서진, 강렬한 엘리베이터 키스 '화제'

기사입력 2012.05.04 17: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 제작 JS픽쳐스)의 최원영과 유서진이 강렬한 엘리베이터 키스를 예고해 화제다

오는 6일 <맛있는 인생> 4회 방송분에서는 외과의사 과장 인철(최원영 분)이 아내이자 미국에서 성공한 패션디자이너가 되어 돌아온 신영(유서진 분)과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강렬한 키스를 받는 장면이 공개된다.

촬영은 지난 4월 초 제주도의 모 호텔에서 진행됐다. 당시 운군일 감독과 배우들은 엘리베이터 촬영을 하기 위해 일부러 투숙객이 잠든 늦은 밤까지 기다린 끝에 운 감독의 '큐' 사인에 맞춰 유서진은 만취한 연기를 시작했다.

그러다 자신을 부축하던 최원영의 얼굴에 어느덧 손을 가져다 대더니, 갑자기 최원영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당시 호텔로비에서는 승주 역의 윤정희는 이내 안타까운 눈빛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는 카메라와 연기자들의 시선을 바꿔가며 촬영이 계속 진행됐는데, 둘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감정연기와 함께 섬세한 키스를 무려 20번 이상 시도하는 열연을 펼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최원영 씨와 유서진 씨가 좋은 영상을 담기 위해 20번 이상이나 엘리베이터를 오르내리며 열연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를 바라보는 윤정희 씨 연기 또한 감정이 그대로 실려 만족할만한 장면이 공개된다. 이 때문에 엘리베이터 키스가 유행될 듯 하다"며 자신했다.

최원영과 유서진의 강렬한 엘리베이터 키스는 6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맛있는 인생> 4회에서 공개된다.

[사진=최원영, 유서진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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