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박유천, '연기돌 최강자로 등극하려나'… '시청률 상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1.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했던 10.3%의 시청률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옥탑방 왕세자'는 경쟁 드라마인 '더 킹 투하츠'와 동 시간대 2위 설전을 벌이고 있다. 엎치락 뒤치락하며 이 둘의 시청률 경쟁은 말 그대로 점입가경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각(박유천 분)이 홍세나(정유미 분)의 실체를 알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홍세나가 용태무(이태성 분)와 연인 사이이며, 박하(한지민 분)의 언니면서 그것을 부정한 사실을 알게 된 이각은 분노했다. 이에 이각은 홍세나와 파혼을 선언했다. 또한, 박하와 이불 빨래를 하면서 이불에 반즘 가려진 박하의 얼굴을 보고 이각은 그녀가 자신의 처제인 부용이라는 사실도 알아챘다.

박유천은 '성균관 스캔들', '미스 리플리'에 이어 '옥탑방 왕세자'까지 3작품을 거치면서 보다 성장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수목 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3.9%,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11.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옥탑방 왕세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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