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초심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아이엠은 내게 선물"

▲소녀시대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영화 '아이엠'을 통해 초심에 대해 생각했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CGV 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열린 영화 '아이엠(I AM: SM TOWN LIVE WORLD TOUR IN MADISON SQUARE GARDEN)' 쇼케이스에는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가 참석했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참석한 수영은 "영화를 보면서 저도 기억을 못하는 옛날 장면이 나오더라. 보면서 이 영상들을 어떻게 찾아내서 편집할 생각을 했는지 감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영은 "보면서 참 초심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다. 요즘 바쁘게 지내서 초심을 생각하기 힘들었데, (영화를 보고) '내가 그랬었지. 저렇게 연습했었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수영은 "아이엠이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기도 하지만, 나에게도 선물인 것 같다. 나에게 아이엠이란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아이엠'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32명이 연습생 시절부터 2011년 꿈의 무대라 불리는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무대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로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가 출연하며 오는 5월 10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