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2' 고레벨 콘텐츠 '유니온' 시스템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2'에서 '유니온' 시스템이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유니온' 시스템은 시나리오 상 유저가 접하게 되는 게임 내 단체 '유니온'에 가입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되는 신규 시스템이다. 50레벨 유저만 가입 가능하며, '프론테라 기사단', '오딘 정교회', '칠흑 그림자', '헌터', '마법 아카데미', '알베르타 상인 연합' 등 6개의 '유니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유니온'에 가입하면 각 '유니온' 별로 고유한 퀘스트를 즐기고 강력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퀘스트들은 배달, 보스 몬스터 처치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소 6시간에서부터 최대 48시간 주기로 반복 가능하다. '유니온' 퀘스트를 완료하면 난이도에 따라 '유니온' 포인트가 지급돼 '바람의 비약', '제니 상자' 등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유니온'은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워 자신이 원하는 보상 아이템에 따라 전략적으로 이용하면 된다.

한편, '라그나로크2'는 공대 던전 '바포메트의 정원', '아레나'를 리뉴얼 해 보다 전략적인 재미를 강화했으며, 자동으로 파티를 구성시켜 주는 던전 찾기 시스템 추가 등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박만수 라그나로크2 PM은 "최고 레벨 유저들은 '유니온' 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획득하고 다양한 게임 내 활동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 머리장식, 탈것, NPC 코스튬 등 '유니온'만의 특별한 보상 아이템이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라그나로크 온라인2 ⓒ 그라비티]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