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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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결방 아쉬움 '디자인전'으로 달랜다

기사입력 2012.04.17 16:34 / 기사수정 2012.04.17 17:03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MBC '무한도전-디자인전'이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자리를 옮겨 오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롯데갤러리 파주점에서 열린다.

지난 2011년 가을 열린 '무한도전' 공모전에 접수된 피규어 중 네티즌 점수와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200여 점의 피규어를 선보이는 '무한도전-디자인전'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레슬링 특집, 조정 특집 등 '무한도전'에서 진행됐던 주제로 꾸며진다.

이밖에 시청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무한도전' 시계, 문구, 우산 등 50여 점의 디자인 상품들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본 한 관람객은 "시청자들이 직접 만든 피규어를 보면서, 기발한 아이디어에 깜짝 놀랐다. 무한도전 결방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어 좋았다"고 관람소감을 밝혔다. 디자인을 전공한다는 또 다른 관람객은 "피규어에 멤버들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있어서 보는 내내 유쾌했다"며, "현장에서 판매하는 머그토이로 직접 한 번 만들어봐야겠다"고 서둘러 발길을 돌렸다.

전시를 기획한 MBC 국내사업부 담당자는 "무한도전 공모전은 평소 무한도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께 돌려 드리는 무료 이벤트"라며 "멤버들의 얼굴을 직접 그리고, 상품을 디자인하면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무한도전 피규어를 만들고 소장할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 디자인전'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이후의 일정은 imbc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된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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