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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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故 현인 10주기 추모특집, 전설의 노래 재조명

기사입력 2012.04.13 18:4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후배 가수들이 가요계 큰 별 故 현인 타계 10주기를 맞이해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이번 주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 2002년 세상을 떠난 가수 故 현인을 전설로 선정해 추모특집을 꾸민다.

故 현인은 '신라의 달밤', '베사메무쵸', '꿈속의 사랑', '굳세어라 금순아', '비 내리는 고모령', '서울야곡', '럭키서울' 등 50, 60년대 대한민국 서민의 슬픔과 향수를 달래준 국민가수다.

이번 녹화에 참여한 7명의 가수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화려하고 색다른 무대를 많이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에일리는 숨겨왔던 섹시한 눈빛과 퍼포먼스까지 뽐내며 완벽한 '베사메무쵸' 무대를 마쳐 선배가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비 내리는 고모령'을 R&B힙합으로 파격 편곡한 알리와 '럭키서울'을 신나는 펑키 록으로 꾸민 노브레인은 관객들과 일심동체가 되는 무대를 선보여 녹화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

지난주 이은하 편 우승자인 박재범은 R&B 블루스 느낌을 살려 '신라의 달밤' 무대를 색다르게 선보여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는 후문이다.

故 현인 10주기 추모특집으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오는 14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린, 알리, 태민, 박재범, 에일리, 노브레인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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