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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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유' 이향숙, 절친 2AM '진운'과 미션서 '극적인 재회'

기사입력 2012.04.13 10:20 / 기사수정 2012.04.13 10: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메이드 인 유'의 '지하철 노래녀' 이향숙이 인기 아이돌그룹 2AM의 스타 진운과 오래된 '절친 사이'로 알려져 화제다.

이향숙은 예선 때부터 '범상치 않은 미모'로 경연무대 안팎에서 광채를 뿜어내고 있는 주인공.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두 사람의 감격스런 재회가 이뤄진 현장은 JTBC '메이드 인 유' 2차합숙 미션 훈련현장.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깜짝 조우를 한 두 사람은 이미 5년 전에 교분을 쌓았던 옛 친구 사이로 밝혀졌다.

이번에 이향숙과 진운의 재회는 전혀 예기치 못하게 이뤄졌다. 이향숙을 포함 모두 13명의 아이돌 후보들이 비지땀을 쏟는 '메이드 인 유' 2차합숙 '1세대 아이돌에 도전하라' 미션 훈련현장에 2AM의 진운이 조권 창민 등과 함께 아이돌선배로서 격려도 하고, 미션연습 지원사격 차 예고 없이 현장을 찾은 것이다.

이날 '1세대 아이돌에 도전하라' 미션 연습장에 2AM 멤버들이 들어설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이향숙은 진운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얼어붙을 정도로 놀랐다.

진운 역시 이향숙을 '메이드 인 유' 합숙 훈련현장에서 만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음은 물론이다. 어색한 순간도 잠시 이내 두 사람은 수줍게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진운과 이향숙이 오래된 절친으로 드러나자 현장에 있던 조권과 창민은 약속이나 한 듯 "둘이 예전에 혹시 진짜로 사귀었던 연인사이가 아니냐"는 짓궂은 돌발 질문을 던져 두 사람을 당혹스럽게 했다.

'2AM 연습생시절 연애반대주의자였다'고 털어놓은 조권은 "가수가 되기 위해 들어온 거지 연애하러 온 게 아니지 않느냐"며 "한때 회사 내에서 연애하는 연습생들을 자신이 다 잡아냈다"고 익살을 떨기도 했다.

한편, '연인 같은 절친' 진운과 이향숙의 뜻밖의 재회 현장은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JTBC '메이드 인 유'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향숙 진운 ⓒ 뉴스링크21]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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