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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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류진, 생방송 중 사랑고백 하다 머리채 잡혀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2.04.09 23: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임수연 기자] '스탠바이'의 류진이 생방송 도중 사랑을 고백했다.

9일 첫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는 류진행(류진 분)의 입사초기 방송사고 3종 세트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류진은 유일한 고정 프로그램이 '시사의 여왕'뿐인 대한민국 대표 소심 남 아나운서로 소개되며, 계속적인 방송 사고로 인해 '시사의 여왕'에서 하차 위기에 놓이게 됐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류진은 사랑하는 여자 희정과 그의 아들 시완을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그의 마지막 방송 임을 소개하는 박준금의 말에 류진은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라고 말을 꺼냈다가 방송국을 찾아온 아버지와 눈이 마주쳐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 것도 잠시 류진은 결심 한 듯 "사실 이 곳에 사랑하는 여자가 와 있다. 사랑합니다 희정씨. 결혼해서 좋은 남편, 시완이의 좋은 아빠로 굴욕을 벗겠습니다"라고 말을 마쳤다.

그의 말에 류진을 짝 사랑하던 김수현은 놀란 표정을 지었고 MC 박준금은 기절을 했다.

이 모습을 본 류진의 아버지는 급기야 스튜디오에 올라 류진의 머리카락을 잡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 된 '스탠바이'에서는 TV 11의 사고뭉치 류진의 방송 사고들이 속속들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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